두산은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에서 7대0, 5대3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아리엘 미란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와 함께 끝까지 집중력을 보이며 더블헤더 두번째 경기도 이길수 있었다"라며 "3타점의 김재환이 제 몫을 다했고, 김강률은 팀의 마무리답게 경기를 끝내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 선수들 모두 더블헤더 경기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