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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능력 좋다" 두산, 최승용 DH 특별 엔트리로 첫 선 [창원 인&아웃]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8-26 14:11

"운영 능력 좋다" 두산, 최승용 DH 특별 엔트리로 첫 선
최승용. 스포츠조선DB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신인 좌완 투수 최승용(20)이 첫 1군 콜업이 됐다.



두산은 26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다. 전날(25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두 팀은 이날 더블헤더로 두 경기를 치르게 됐다.

더블헤더 규정으로 특별 엔트리 선수 한 명을 등록할 수 있다. 두산은 신인 최승용을 등록했다.

양오초-모가중-소래고를 졸업하고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최승용은 올 시즌 퓨처스에서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7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92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두 차례 나와 1.2이닝 1실점을 하기도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 초중반에 머무르지만, 안정적인 제구가 장점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계속해서 보고가 좋다는 보고를 받아왔다. 마침 특별 엔트리를 등록할 수 있어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C는 외야수 최승민을 등록했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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