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정찬헌과 아리엘 미란다의 선발 맞대결이다.
이날 키움은 이용규(좌익수) 김혜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박동원(지명타자) 크레익(우익수) 박병호(1루) 송성문(2루) 이지영(포수) 김휘집(3루)의 라인업으로 임한다.
이어 "어제 안타 하나로 말하긴 그렇지만, 자가격리로 훈련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도 연습 때 컨디션이나 어제 타석에서의 모습을 보면, 몸을 잘 만든 것 같다"면서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이 됐다고 본다. 경기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선발 우익수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