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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100m' 류지혁, 455일 만에 홈런…시즌 마수걸이포 [인천 현장]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8-13 19:47

'비거리 100m' 류지혁, 455일 만에 홈런…시즌 마수걸이포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5회초 KIA 류지혁이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8.13/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지혁(27·KIA 타이거즈)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류지혁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류지혁은 SSG 선발 투수 샘 가빌리오의 2구 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장타성으로 타구가 날아간 가운데 우측 담장 끝부분을 살짝 넘어가면서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00m.

류지혁의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9호 홈런. 류지혁의 최근 홈런은 두산 시절이었던 지난 2020년 5월 15일 KIA전으로 455일 만에 홈런포다.

류지혁의 홈런으로 KIA는 3-1로 리드를 잡았다.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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