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된 후반기 첫 경기 두산전에서 팀 도루 4개를 추가하며 기록을 달성했다. 전반기까지 4396도루를 기록하며 4개를 남겨뒀던 상황.
삼성 주자들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뛰는 야구를 펼쳤다.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도루 1개 씩을 성공시켰다.
결국 3-4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구자욱이 피렐라 타석 초구에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대망의 4400 도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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