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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 나쁘지 않다" 하루 쉰 허경민, 톱타자로 선발 출전[대구현장]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8-11 17:28

"몸상태 나쁘지 않다" 하루 쉰 허경민, 톱타자로 선발 출전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가 7일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열렸다. 대표팀 허경민이 1회말 1사 1루에서 이정후 직선타때 1루에서 태그아웃 되고 있다. 요코하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8.07/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복귀했다.



대표팀 3루수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허경민은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후반기 첫 경기 삼성전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허경민은 비로 취소된 전날 삼성전에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몸 상태가 안 좋았던 건 아니"라며 단지 휴식 차원의 조치였음을 설명했다.

허경민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25타수8안타(0.320) 2득점으로 활약했다.

허경민과 함께 대표팀에 차출됐던 외야수 박건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허경민(3루) 페르난데스(지) 박건우(중) 김재환(좌) 양석환(1루) 김인태(우) 박세혁(포) 박계범(유) 강승호(2루)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우완 이영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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