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전에서 2회초 2점을 먼저 따냈다.
전반기 첫 경기인 만큼 양팀 외국인 에이스들이 격돌했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와 NC 드류 루친스키다.
2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정훈이 볼넷으로 나갔다. 이어 안치홍과 이대호가 범타로 물러났다.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첫 경기를 상큼하게 시작했다.
롯데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전에서 2회초 2점을 먼저 따냈다.
전반기 첫 경기인 만큼 양팀 외국인 에이스들이 격돌했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와 NC 드류 루친스키다.
루친스키는 1회를 3자 범퇴로 끝냈다. 스트레일리는 연속 안타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애런 알테어의 2루수 직선타 때 NC 전민수가 스타트를 끊으면서 더블아웃이 됐다.
2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정훈이 볼넷으로 나갔다. 이어 안치홍과 이대호가 범타로 물러났다.
한동희의 타구도 2루수 김주원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김주원은 빠른 타구에 당황한듯 그대로 뒤로 빠뜨렸다. 양상문 해설위원은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끝내지 못하게 한 실책"이라며 혀를 찼다.롯데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전에서 2회초 2점을 먼저 따냈다.
전반기 첫 경기인 만큼 양팀 외국인 에이스들이 격돌했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와 NC 드류 루친스키다.
2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정훈이 볼넷으로 나갔다. 이어 안치홍과 이대호가 범타로 물러났다.
이어 김재유 안중열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냈다. 김재유의 타구는 3유간으로 빠졌고, 안중열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였다.
롯데 역시 2회말 선두타자 강진성의 타구 때 한동희가 1루에 악송구 실책을 범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박준영의 타구 역시 3루 땅볼이었고, 정석적인 5-4-3 병살타가 만들어졌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