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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전경기 출전 허경민, 대구 삼성전 선발 제외...박건우는 선발 출전[대구현장]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8-10 17:37

대표팀 전경기 출전 허경민, 대구 삼성전 선발 제외...박건우는 선발 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오프닝 라운드 B조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경기가 29일 요코하마 베이스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허경민이 2회말 2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치고 진루하고 있다. 요코하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7.29/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표팀에서 돌아온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후반기 첫날 휴식을 취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후반기 첫 경기 삼성전에 앞서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뛰게 할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 "후반에 대타로 출전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함께 대표팀에 차출됐던 박건우는 이날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투수 최원준은 12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최원준 선수는 괜찮다. 몸에 이상이 있거나 그런 부분은 없다"며 "첫날 부터 선발로 낼 수가 없어 사흘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허경민은 대표팀이 치른 열흘 간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상하위 타선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25타수8안타(0.320). 8일 귀국한 뒤 곧바로 대구로 이동했다.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다.

선발보다 교체 출전이 많았던 박건우는 허경민에 비해서는 싱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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