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라운드 전체 5번으로 지명된 터커는 2018년 트리플 A 전반기를 정복하고 7월 초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트리플 A와 메이저리그를 병행하던 터커는 올 시즌부터 주전 우익수이자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도약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터커는 2021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6리 102안타 21홈런 67타점을 기록 중이다. 102안타 중 25%는 2루타(25개)와 3루타(1개)를 때려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선 호세 알투베(25개)와 요르단 알바레스(22개)에 이어 팀 내 3위다. 규정타석을 소화한 타자 중 장타율은 팀 내 2위(0.519)에 랭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