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지난달 1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왼쪽 팔꿈치와 어깨가 좋지 않아 전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팀 닥터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미국에서 2주 간 치료 및 개인 훈련을 병행한 추신수는 지난 1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표팀 예비 엔트리였던 그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고, 특별한 격리 기간없이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두산과 맞대결을 펼치는 SSG는 최민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최지훈(중견수)-안상현(2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 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정의윤(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이흥련(포수)-박성한(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