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6일 서봉규 엔씨소프트 윤리경영실장(51)이 대표이사 대행으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전까지 구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서봉규 신임 대표대행 내정자는 사법연수원 26기 출신으로 서울, 대구, 광주지검을 거쳐 지난 2월 엔씨소프트 윤리경영실장으로 입사했다. 서 대표대행 내정자는 "야구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금 사랑받는 구단이 목표"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이노스가 가지고 있는 원칙과 가치를 되새기면서 구단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