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13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KBO리그 경기를 순연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 팀 1군 엔트리 60% 이상이 자가 격리를 하게 돼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고, 감염병 확산 방지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의미의 결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NC 소속 선수들이 방역 수칙을 어기고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컸다.
결국 키움도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16일 클린베이스볼에 신고를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