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로 아메리칸리그가 앞선 9회 말. 마운드에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부문 1위 리암 헨드릭스(시카고 화이트삭스·23세이브)가 등장했다.
헨드릭스는 98마일의 빠른 공과 무브먼트가 심한 변화구로 타자를 상대했다. 그러나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오마르 나바에스(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헨드릭스와 주니노는 홈 플레이트와 관중석이 가까운 쿠어스필드의 덕을 제대로 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