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2일 오후 3시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리그 중단 여부 논의를 한다. 최근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리그 중단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10개 구단은 일단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치는 NC 다이노스는 선발 투수로 송명기를 예고했다. 송명기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6.12를 기록했다.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펼치는 두산은 최원준을 예고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SSG는 샘 가빌리오가 세 번째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가빌리오는 1패 평균자책점 9.58로 첫 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