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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크]김상수 이어 뷰캐넌까지 연이틀 핵심선수 이탈 "엉덩이 근육 손상, 후반기 합류"

김영록 기자

입력 2021-07-09 16:27

김상수 이어 뷰캐넌까지 연이틀 핵심선수 이탈 "엉덩이 근육 손상, 후반기…
삼성 선발 뷰캐넌.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뜻하지 않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 직면했다.



삼성은 9일 "데이비드 뷰캐넌이 1군에서 말소, 재활군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뷰캐넌은 전날 KT 위즈 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7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삼성 관계자는 "MRI 촬영 결과 좌측 중둔근(엉덩이 근육)에 미세한 근육 손상이 확인됐다"면서 "회복에는 3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올림픽 브레이크 전 합류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삼성은 전날 김상수에 이어 이틀 연속 핵심 선수가 이탈하는 난감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오는 18일부터 KBO리그가 올림픽 브레이크에 돌입한다는 점이다.

삼성은 뷰캐넌 대신 장필준이 1군에 등록됐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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