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는 8일(한국시각) '쓰쓰고가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 9일 부상자 명단에 들어간 쓰쓰고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었다. 하지만 15경기 타율 1할3푼8리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고, 결국 다저스의 콜업 대신 마이너리그에 그대로 남게 됐다.
쓰쓰고는 올 시즌 탬파베이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부진 속에 결국 방출됐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재기를 노렸지만, 부진을 떨치지 못했고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