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시즌을 마쳐야 할 위기에 처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KT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앞서 "이성규 선수는 팔꿈치가 안좋아서 복귀가 힘들 것 같다"며 "재활로 가느냐 수술을 하느냐의 문제인데 재활을 해도 통증이 심하다 보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개막에 앞서 수비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성규.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1군 콜업을 준비했지만 이번에는 팔꿈치 부상 악령이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