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기술위원회는 7일 야구대표팀과 맞붙을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차 이하 KBO리그 소속 24명을 추려 라이징스타팀을 꾸렸다.
투수 중에서는 지난해 KBO 신인상 수상자 KT 소형준과 2019 프리미어12 대표팀 출신 키움 이승호를 비롯해, NC 송명기, LG 이민호, 정우영, KIA 정해영, 롯데 김진욱, 삼성 이승현, SSG 오원석, 한화 강재민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라이징 스타팀을 이끌 감독으로는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이 선임됐다. 김시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는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인 박재홍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2006 WBC 4강 신화 때 마스크를 썼던 조인성 LG 퓨처스 배터리팀 코치 그리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기적을 일군 이승엽 SBS 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욱 NC 작전·주루코치, 봉중근 KBSN 스포츠 해설위원, 고영민 두산 작전 코치 등 과거 야구대표팀에서 활약한 레전드들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