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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판정 항의 퇴장에 심판 밀친 김원형 감독, 제재금 100만원 부과+엄중경고 [공식발표]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7-07 14:20

수정 2021-07-07 14:21

볼판정 항의 퇴장에 심판 밀친 김원형 감독, 제재금 100만원 부과+엄중…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9회 1사 만루에서 SSG 김원형 감독이 볼 판정에 어필하다 퇴장을 당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7.04/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심판과 마찰을 일으켰던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이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KBO는 6일 상벌위윈회를 개최하고 지난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볼 판정 항의로 퇴장 당한 후 심판을 밀친 SSG 김원형 감독에 대해 심의했다. KBO는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1항 및 제7항에 의거, 김원형 감독을 엄중경고 조치하고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김원형 감독은 4-4로 맞선 9회초 투수 서진용이 롯데 타자 정 훈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 째로 던진 공이 볼판정을 받자 강한 항의를 했다. 심판의 퇴장 조치가 내려지자 김원형 감독은 심판을 밀치며 격분하기도 했다.

김원형 감독은 이후 "잘못된 행동"이라며 심판진의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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