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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승장]'끝내기 승' 류지현 감독 "이천웅 볼넷, 승리의 가장 큰 요인"

박상경 기자

입력 2021-07-05 22:58

'끝내기 승' 류지현 감독 "이천웅 볼넷, 승리의 가장 큰 요인"
2021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1,3루 LG 오지환이 역전 3점홈런을 날리고 류지현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6.30/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끝내기 승리를 거둔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한화전에서 7대6으로 이겼다. 선발 차우찬이 아웃카운트 4개만 잡고 물러난 뒤 4점차까지 뒤졌던 LG는 한화 마운드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동점을 만든데 이어, 6-6 동점이던 9회말 터진 홍창기의 적시타로 끝내기 점수를 완성하며 승리를 안았다.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견인한 홍창기도 칭찬해야 하지만, 9회말 2사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공을 보며 골라낸 이천웅의 볼넷이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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