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헤럴드', 'MLB네트워크' 등 미국 언론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토론토가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마이애미에 내야수 조 패닉과 마이너리거 투수 앤드류 맥인베일을 내주고, 외야수 코리 디커슨과 불펜 요원 언더 투수 애덤 심버를 영입했다.
토론토는 즉시 전력감 외야수 디커슨과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침버를 얻었다. 다만 디커슨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특히 트레이드의 핵심은 심버다. 지난해 11월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심버는 올 시즌 3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88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소 기복이 있다는 평가도 받지만, 지금 토론토의 전력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