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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호·28호 연속 폭발' 괴력의 오타니, 3G 연속+연타석 홈런 작렬…홈런 단독 선두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6-30 10:12

'27호·28호 연속 폭발' 괴력의 오타니, 3G 연속+연타석 홈런 작렬…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거침없는 '홈런쇼'를 펼쳤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27호, 28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올렸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2-5로 지고 있던 3회 양키스 선발투수 제임슨 타이욘의 5구 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27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포.

오타니의 홈런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3-10으로 끌려간 5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어서 타이욘의 94.7마일(152.4km) 포심을 공략해 시즌 28호 홈런을 날렸다.

홈런 두 방을 연달아 터트리면서 오타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홈런 격차 2개를 벌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달렸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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