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SSG는 1회초 1사 후 오태곤의 내야 안타, 최 정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의 2구 째 직구(145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로맥의 시즌 15호 홈런. 아울러 전날 최 정, 한유섬, 정의윤과 함께 KBO리그 역대 세 번째 4타자 연속 홈런을 합작한 로맥은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