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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이거즈의 미래다' 정해영 이의리 이승재, 깨가 쏟아지는 케미[광주 영상]

허상욱 기자

입력 2021-06-17 17:56

수정 2021-06-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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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이거즈의 미래다' 정해영 이의리 이승재, 깨가 쏟아지는 케미


[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의 영건 3인방 정해영 이의리 이승재가 즐거운 웃음을 터뜨렸다.



1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SSG와 KIA의 주중 3연전 마지막날 경기가 펼쳐진다.

선배들보다 미리 그라운드에 나온 세 선수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윤인득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전날 KIA는 SS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세 선수는 어제 경기에 함께 등판해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승리를 지켰다.

19번째 생일과 함께 태극마크를 선물로 받은 이의리는 5.2이닝 1피안타 10탈삼진을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승재는 6회초 2사 1루에 등판, 최주환을 삼진처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한 정해영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KIA의 영건 3인방의 즐거운 웃음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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