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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피칭→19일 선발" 복귀 앞둔 에이스, 두산 마운드 숨통 트인다[잠실브리핑]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6-16 18:05

"불펜피칭→19일 선발" 복귀 앞둔 에이스, 두산 마운드 숨통 트인다
2021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렸다. 두산 로켓이 5회말 2사 2,3루에서 삼성 김민수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5.30/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줄부상 속에 마운드 고민이 큰 두산 베어스.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에이스 워커 로켓이 예정대로 돌아온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6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오늘 불펜 피칭을 했다. 토요일(19일 KT전)에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로켓은 지난 지난 5일 SSG 랜더스전 이후 오른쪽 무릎 미세 통증을 느껴 9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로켓은 11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1.87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1경기 중 무려 8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투수. 유희관이 퓨처스리그에 머물고 있고, 복귀한 이영하가 로테이션에 안착하지 못한 상황. 대체 선발 박정수도 두차례 선발등판에서 부진으로 15일 말소된 상황.

에이스 로켓의 복귀는 힘겨운 고개를 넘고 있는 두산 로테이션에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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