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고 출신인 윤산흠은 2018년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했다. 이듬해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지난해까지 퓨처스(2군)리그 11경기 12이닝에서 승패없이 1세이브2홀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에서 방출된 뒤에는 스코어본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독립리그 7경기 38⅓이닝을 던져 3승1패, 평균자책점 2.58이었다.
한화는 '윤산흠이 투구폼 조정 등의 노력을 거쳐 최고 시속 145Km의 직구를 던지는 등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