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팔꿈치 통증 때문이다. SSG는 10일 인천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추신수를 제외했다. 전날 KT전에 이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한 것이다.
SSG 김원형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을 통해 "추신수는 오늘까지 쉰다. 내일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며 "엔트리에서 뺄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4할1푼9리(31타수 13안타), 3타점, 4득점을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