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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리포트] 키움전 '4전 4패'…삼성의 설욕 다짐 "심기 일전, 반전 만들겠다"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6-04 17:15

 키움전 '4전 4패'…삼성의 설욕 다짐 "심기 일전, 반전 만들겠다"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3회초 1사 1루, 삼성 오재일이 2점홈런을 치고 허삼영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6.02/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 첫 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5번째 맞대결. 앞선 4차례 경기에서는 모두 키움이 승리를 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나와 모든 선수들이 심기일전하며 준비했다"라며 "이번 3연전에 기필코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결과를 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구자욱 5번 배치에 대해서는 "3경기 정도 공백이 있었다. 또 2,3번 조합이 잘 맞아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잘 되고 있다"라며 "한현희를 상대로 약한 면이 있지만, 복합적으로 생각해서 5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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