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팬들을 위한 투자 플랫폼 '콜렉터블'은 3일(이하 한국시각) 루스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너리거 시절 '프리 루키' 카드가 600만달러에 팔려 역대 가장 비싼 카드가 됐다고 소개했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루스는 1914년 볼티모어의 국제 리그에서 뛰었다. 해당 카드에는 그 시절 루스가 등장한다. 그 카드에는 루스의 포지션이 '투수'로만 적혀 있다. 그는 1914시즌 후반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타자로 10타석을 소화했다"면서 "카드는 매우 희귀하고,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세계에 10개 미만"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카드는 볼티모어에 위치한 루스 박물관에 전시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