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최형우를 벤치 대기시켰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최원준(우익수)-김태진(3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이정훈(지명 타자)-황대인(1루수)-김선빈(2루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가 야간 경기를 아직 안해봤다. 퓨처스 경기가 대부분 낮에 열려 (부상 뒤) 야간 경기를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 오늘 적당한 시점을 찾아 적응 시간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이날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라이온 힐리(1루수)-김민하(우익수)-장운호(중견수)-허관회(지명 타자)-조한민(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