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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 경사 났네! 31일 수원에서 셋째 탄생

나유리 기자

입력 2021-06-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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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 경사 났네! 31일 수원에서 셋째 탄생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경사를 맞았다. 한국에서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KT 위즈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의 아내는 지난 5월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몸무게 3.69kg의 건강한 아기를 얻은 데스파이네는 "고생한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더해 막내에게도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KT 구단은 2년째 함께 하고 있는 데스파이네에게 축하의 의미로 아기용 구단 유니폼과 과일 바구니를 선물했다. 한편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64⅔이닝 동안 5승3패 평균자책점 2.09의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KT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아내가 한국에서 셋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KT와의 인연은 더욱 깊어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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