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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지인 4명 붙어앉아서 볼수 있다", KBO 관람 수칙 완화

노재형 기자

입력 2021-05-31 11:07

"가족, 지인 4명 붙어앉아서 볼수 있다", KBO 관람 수칙 완화
30일 서울 잠실구장, 키움과 LG 경기. 2회말 2사 만루 채은성이 싹쓸이 2루타를 치자 관중석의 있지 멤버들이 환호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BO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팬들이 야구장에서 가족 및 친구, 지인과 함께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보다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동행한 가족, 지인들은 최대 4명까지 나란히 앉을 수 방안을 검토해 온 KBO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논의을 진행한 결과 동행인간 좌석 연석 운영을 확정했다.

이번 좌석 변경 운영은 실외 경기장(고척 스카이돔 제외)에서 시행되며, 현행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수에 따라 일행간 최대 4연석까지 허용된다.

연석 운영 여부와 일정은 팬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구단 자율적으로 시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단의 좌석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KBO와 각 구단은 연석 운영에 따라 팬들의 안전한 관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더 철저히 방역 지침 준수와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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