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대2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 패배 설욕을 한 LG는 키움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며 시즌 전적 26승 21패를 기록했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7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 막은 가운데 송은범과 최성훈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를 마친 뒤 류지현 감독은 "이번 주말 3연전은 채은성 기운이 팀에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오지환의 합류로 공수에서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