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부산, 야구의 봄이 오다' 입장관중 30%로 상향…롯데, 주말 홈 3연전에 시구·시타 진행

김영록 기자

입력 2021-05-27 13:31

more
'부산, 야구의 봄이 오다' 입장관중 30%로 상향…롯데, 주말 홈 3연…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산의 봄은 진작 왔지만, 야구의 봄은 조금 늦었다.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직구장의 관중 제한이 최대 수용인원의 30%로 오른다.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5월 28~30일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홈 3연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입장 관중 대상으로 롯데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선착순 800명) 스머프 페이스마스크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롯데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과 알람 설정을 마친 뒤, 이를 현장 스태프에게 보여주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팬은 롯데그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롯데자이언츠 랜선 응원 이벤트(27~30일)'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도 스머프 페이스마스크(1인 2매)가 주어진다.

28일에는 지난 주 우천으로 시구, 시타 행사가 취소된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구단은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기념하여 공식 SNS채널 팬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앞두고 성년이 된 동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길 원했던 누나 윤예송 씨와 동생 윤준흠 씨의 사연이 최종 선정돼 남매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29일에는 걸그룹 '픽시(PIXY)'의 멤버 로라, 디아가 승리 기원 시구 및 시타에 나서고 애국가 가창은 엘라가 맡는다. 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 6명으로 구성된 픽시는 5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브리(Bravery)'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특히 멤버 중 부산 출신인 로라, 엘라, 수아는 평소 롯데의 열렬한 팬으로 데뷔 첫 시구 행사를 고향에서 진행하게 됐다. 픽시는 시구 시타 행사 참석은 물론 클리닝 타임에 응원 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에는 올 시즌 새롭게 출시한 '2021 플렉스(FLEX) 티켓' 중 플렉스48 구매 회원인 김종태, 이송연 님이 시구 및 시타 행사에 참석한다. 시구, 시타자 추첨 이벤트는 지난 15일(토) 홈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진행했다. 30일 홈 경기 종료 후에는 플렉스티켓 구매자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이벤트가 마련된다. 접수는 메인 게이트 내 행사부스에서 진행(경기시작 전 마감)되며 총 20팀(1팀 4인 이내)을 추첨해 그라운드 투어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다 해도 5인 이상 집합금지 규정은 그대로다. 때문에 스카이박스는 입장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해 판매한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