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10안타 2볼넷 4탈삼진 6실점(5자책) 했다. 3-6으로 뒤진 6회 1사 후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19일 키움전에서 5⅔이닝 홈런 3방 포함, 10안타 3볼넷으로 7실점을 했던 특급투수의 2경기 연속 부진.
원태인은 1회 2루타-실책-볼넷으로 내준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에게 그랜드슬램을 허용했다. 4회 1사 2루에서는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5회 1사 1,2루에서는 노진혁에게 추가 적시타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