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5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김재호 허경민을 1군 말소하고 권민석과 안권수를 콜업했다.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등록된 김재호 허경민은 25일 서울 국립의료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뒤 몸살 증세를 보여 1군에서 제외됐다. KBO는 백신 접종 후유증을 고려해 1, 2차 접종 후 이상을 보이는 선수에 한해 특별 엔트리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김재호 허경민은 증세가 호전되는 대로 1군에 콜업될 전망이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