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잠실 Live]유희관 118km 슬라이더 공략, 한동희 11G만에 손 맛

나유리 기자

입력 2021-05-21 19:54

유희관 118km 슬라이더 공략, 한동희 11G만에 손 맛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1,3루 롯데 한동희가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5.13/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11경기만에 홈런을 날렸다.



한동희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롯데가 7-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한동희는 2B1S에서 4구째 118km 슬라이더를 타격했고,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솔로 홈런이 됐다.

한동희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지난 5일 KIA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10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던 한동희는 11경기만에 6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롯데는 한동희의 홈런으로 8-0 더 크게 달아났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