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는 21일 "NC 다이노스에서 내야수 김찬형(24)을 받고 외야수 정진기(29)와 내야수 정현(27)을 내주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3순위)로 NC에 입단한 김찬형은 올 시즌 1군에서 17경기에 출전해 3할6푼4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김찬형은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전날(20일) NC가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쳤고, 이날부터 고척 3연전을 치르는 만큼 빠른 합류가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