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박치국을 등록했다.
박치국은 지난달 23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재활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몸 상태 점검을 마쳤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1군에 복귀?다.
일단 박치국은 실전을 통해 추가적으로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통증도 없고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그래도 일단 던지면서 봐야할 거 같다. 편안한 상황에서 던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