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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현장]빗줄기 약해진 라이온즈파크, 삼성 선수단 캐치볼 시작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5-20 15:06

빗줄기 약해진 라이온즈파크, 삼성 선수단 캐치볼 시작
오후 3시 현재 라이온즈파크 모습. 캐치볼을 시작한 삼성 선수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키움 간 5차전이 열릴 예정인 2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



오후 3시 현재, 오전 내내 강하게 뿌리던 빗줄기가 약해지며 거의 그친 상태다.

홈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대형 방수포가 덮힌 그라운드 주변에 나와 캐치볼을 시작했다.

경기 시간 전까지 0.1㎜~1㎜ 정도의 약한 비가 예고돼 있는 상황. 경기 시작 이후로는 비 예보가 없다.

기상청 예보가 맞다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의 주중 3연전은 키움이 이미 2번을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살아난 타선을 바탕으로 두차례 모두 대승을 거뒀다. 올시즌 삼성전 4전 전승과 함께 최근 4연승으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삼성은 키움전에서 모두 크게 패하며 20일 간 지켜온 1위 자리를 LG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삼성은 뷰캐넌, 키움은 최원태를 선발 예고했다. 19일 현재 3위 삼성과 7위 키움 간 승차는 2게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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