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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전체' 키움 외인 3인방 요키시 브리검 프레이타스, 반등 기회를 노린다[대구 영상]

허상욱 기자

입력 2021-05-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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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전체' 키움 외인 3인방 요키시 브리검 프레이타스, 반등 기회…
키움 브리검, 프레이타스, 요키시가 함께 워밍업을 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5.18/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키움의 외국인 트리오 요키시-브리검-프레이타스가 드디어 완전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키움과 삼성의 주중 3연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준비를 위해 경기장에 들어선 키움 선수단,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외국인 선수 3인방 요키시, 브리검. 프레이타스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브리검은 지난 15일 고척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돌아오자마자 승리투수가 됐다.

요키시와 브리검은 2019년부터 히어로즈에서 함께 지내며 한솥밥을 먹었던 돈독한 사이다. 브리검이 돌아와 심리적 안정을 찾은 요키시도 다음날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뒀다.

2군에 머무르던 프레이타스도 오늘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콜업됐다.

훈련 전 가진 선수단 미팅에서 프레이타스는 동료들에게 모자를 벗어 꾸벅 인사를 했고 프레이타스를 기다렸던 동료들은 그를 박수로 맞이했다.

지난 주말 고척 한화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3인방의 합류에 드디어 완전체가 됐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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