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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장]잔뜩 찌푸린 부산 하늘, 예보는 '흐림'…하루 미뤄진 롯데-KT전 치러지나

김영록 기자

입력 2021-05-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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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푸린 부산 하늘, 예보는 '흐림'…하루 미뤄진 롯데-KT전 치러지…
17일 부산 사직구장. 김영록 기자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산 하늘에는 낮은 먹구름이 가득하다. 대형 방수포는 여전히 그라운드를 덮고 있다.



하루 미뤄진 롯데 자이언츠-KT 위즈전은 열릴 수 있을까.

예보상 이날 오후 부산의 강수 확률은 60%다. 하지만 시간당 예보에 따르면 일단 야구가 열리는 오후 6시 이후 날씨는 흐림이다.

전날 폭우가 쏟아질 때만큼은 아니지만, 17일 사직구장 하늘은 여전히 어둡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는 상황. 하지만 부산 하늘은 짙은 먹구름으로 잔뜩 흐려져있다. 경기감독관은 일찌감치 그라운드를 살펴보고 있다.

배수 시설을 고려하면 이대로 추가적인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이날 경기는 열릴 가능성이 높다. 롯데와 KT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댄 스트레일리, 윌리엄 쿠에바스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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