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김현수가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로 통산 1100타점을 달성했다. 통산 12번째.
김현수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4차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 실책을 범하며 2실점 한 LG는 캡틴 김현수의 통산 1100타점으로 2-2 균형을 맞히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사 후 이천웅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김현수는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