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NC 감독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알테어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지난 13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알테어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사구를 맞아 팔꿈치가 부어오른 것이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했다. 아직 팔꿈치 부종이 남아있다. 무리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대주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날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송구할 때 약간 통증이 있을 뿐 타격에는 문제없다고 판단해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고 전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