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14일 두산 베어스 전을 앞둔 브리핑에서 "최주환이 다음주 퓨처스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는 아직이다. 지명타자로 나간다"면서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수비를 언제 나가느냐가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지명타자로 뛰며 타격감을 익히고, 수비를 할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이 회복되면 콜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최주환은 지난달 25일 키움 전 도중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 재활을 거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