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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Live]안우진 152km 직구 받아친 호미페, 선제 솔로 홈런

나유리 기자

입력 2021-05-11 18:51

안우진 152km 직구 받아친 호미페, 선제 솔로 홈런
2021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두산 페르난데스가 3회말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치고 진루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4.24/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시즌 5호 홈런이 터졌다.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1회말 홈런을 날렸다. 두산의 1,2번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난 후 3번타자 페르난데스가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을 상대했다.

페르난데스는 초구 볼을 지켜본 후 2구째 152km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큰 포물선을 그리며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이 됐다. 페르난데스의 개인 시즌 5호 홈런.

두산은 이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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