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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포트] '햄스트링 부상' 최주환, 상태 호전…퓨처스서 기술 훈련 돌입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5-11 17:58

 '햄스트링 부상' 최주환, 상태 호전…퓨처스서 기술 훈련 돌입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7회초 1사 1,2루 SSG 최주환이 스리런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4.22/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중심 타자 한 명이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주환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최주환은 두산 베어스에서 SSG로 옮겨 19경기 타율 3할6푼5리 4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핵심 타자로 활약한 최주환이었지만, 지난달 25일 키움전에서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고 이후 재활에 들어갔다.

약 4주 간의 공백이 불가피했지만, 최주환은 복귀에 속도를 냈다.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11일 퓨처스에서 기술 훈련까지 진행했다.

SSG 관계자는 "이번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선수 의지가 강하다. 생각보다 호전 속도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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