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0일 KBO가 발표한 정규시즌 엔트리에 최준용을 말소시키고, 진명호를 등록했다.
최준용은 지난 8일 대구 삼성전 1이닝 3안타 1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된 이후 어깨 통증을 느껴 좋은삼선병원에서 정밀검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어깨 회전근개 중 하나인 견갑하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
2020년 1차 지명인 최준용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 17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