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류지혁을 특별 엔트리로 등록했다. 더블헤더 경기에 한해 특별 엔트리를 운용할 수 있다. 투수 남재현이 말소됐고, 투수 윤중현이 남재현의 빈 자리에 등록됐다.
류지혁은 지난달 4월 28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이후 햄스트링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2군 경기를 거쳐 이날 1군에 돌아왔다. 류지혁은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번-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8일) 두산전 1루수로 나섰던 유민상이 라인업에서 빠졌고, 중견수는 김호령 대신 박정우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