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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브리핑]'데뷔 첫 홈런 폭발' KIA 이정훈, 오늘도 4번타자 출격

나유리 기자

입력 2021-05-07 17:14

'데뷔 첫 홈런 폭발' KIA 이정훈, 오늘도 4번타자 출격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무사 2,3루, KIA 이정훈이 우월 3점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5.06/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이정훈이 다시 한번 4번 타자로 출격한다.



KIA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이정훈이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출전한다. 최형우가 눈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이정훈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2연전에서도 중심 타순에 배치돼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롯데전에서 5타수 3안타를 쳤고, 6일 롯데전에서는 5회에 스리런 홈런을 날리는 등 공격적인 타격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 KIA는 7일 두산전에도 최원준-김선빈-터커-이정훈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구축했다. 김태진-유민상-박찬호-한승택-김호령이 그 뒤를 차례로 잇는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정훈이 굉장히 볼을 잘 보고 있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면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그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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